낙관주의 예스맨

저번 포스팅에서 DSC의 상변화 외 관찰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고, 발열에는 curing, 흡열에는 증발현상과 degradation을 얘기하면서 kinetics study를 할 수 있다고 얘기한 바 있다. 일단 경화거동 (curing kinetics) 공부가 왜 필요한지와 DSC로 경화에 대한 기본을 보는법을 설명하고, 이 후 kinetic study를 어떻게 하는지 설명하려고 한다. DSC를 측정할때 열흐름에서 발열로 나타나는 것이, 가역적이라면 Crystallization 비가역적이라면 Curing 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crystallization과 curing의 경우에는 heating rate에 변하기 때문에 heating rate를 무한히 느리게 하지않는 한 우리가 관찰한 발열은 k..

고용지수 발표가 공식적으로 나왔습니다. ADP에서 발표한것과 다르게 예측치를 하회하네요. 어찌됐던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조금은 뒤로 미루어지겠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예측치에 크게 벗어나는 값이 아닌 점과 실업자수가 감소세인것은 맞기 때문에 경기부양책에 대한 양적완화는 진행되겠지요.. 경기회복 신호이니 내가 가진 주식이 떨어진다고 불평하면 안되겠지요. 종목을 빼긴 어려우니 단기저점을 기다리던지 경기민감주를 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다들 성투하시길! :)

테이퍼링 시기가 당겨질 것으로 암시되는 발표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걱정이 많다... 어제 오늘 뉴욕 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다들 소폭 하락하는 모양새이다. 출처는 맨밑에 링크해놨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다. 1. 5월 고용지표 예측 상회 저번 포스팅에서 인플레이션 우려 관련해서 고용지표를 봐야한다고 말했었다. 고용지수가 예측보다 높다면, 경제회복에 대한 원동력이 살아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테이퍼링이 좀 더 당겨질 수도 있다고 했었다. 아직 investing.com에 발표수치가 나온건 아니지만 뉴스기사상으로는 나타난걸 확인했다. 5월 민간부문 고용(ADP 전미 고용보고서)은 97만7000명 증가로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집계한 전망치 68만명 증가보다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실업수당 청구건수 ..

아무리 정리 목적인 블로그라지만, 뭔가 열정적으로 정리하는데 도움이 동기부여를 해주지 않을까 싶어서 신청했는데 합격했네요. 다른 많은 분들도 시도하고 계시리라 생각해서 작게나마 경험을 조금 공유하려고 합니다. 1. 구독자수, 방문자수 보다싶이 낮은편입니다. 다른분들 보시면 하루 방문자수가 100명이 훌쩍 넘지요. 저는 글을 자주쓰는 편도 아니고, 제가 포스팅하고 있는 공부 분야가 특별하거나 독보적인 것도 아니며, 많은 사람이 관심있을만한 분야도 아닙니다. 재테크쪽은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정보를 주고 있으니 부족하지요. 광고주 입장에서는 방문자수가 중요할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애드센스 심사 입장에서는 큰 영향이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2. 포스팅 스타일 초기에 썼던 글들로 신청했을때 탈락을 했었..

예전 DSC 상변화 관련해서 포스팅하면서 DSC의 흡열/발열 현상 중 상변화로 특정 지을수 있는 방법과 그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상변화 관련 부분은 이것을 좀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다. 고분자 상변화 (DSC) (tistory.com) 고분자 상변화 (DSC) 앞서 내용에서 고분자에 대한 부분을 알아보았다. 여기 참고..고분자 녹는다? 안녹는다? (tistory.com) 고분자 녹는다? 안녹는다? 흠.. 의외로 이건 모르는 사람이 제법되어서 구분지어 설명을 한다. yes98.tistory.com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데로 상변화가 아닌데 흡열/발열이 나오는 현상에 대해 먼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하고,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심화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려고 한다. *흡열/발열에..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 주제인데.. 미국 주식쪽에 작년부터 최근까지 몰렸던 곳들이 여행, 항공, 호텔, 레저 등 코로나로 큰 타격을 받은곳에 많이 몰린듯 하다. 지금 시점에서는 이미 다 회복된 것들도 있고, 아직 회복중인 것도 있겠지만 어찌되었던 코로나 이후의 긍정적인 상황이 선반영 된것으로 보인다. 더 오를 것을 예상하고 지금이라도 진입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론 인플레이션 수혜주로 집중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본다. 이에 해당하는 키워드는 당연히 '인플레이션'일테고, 요즘 많이 나오는 말은 '테이퍼링' 일 테다. 미국 증시를 하시면서 소식에 크게 관심 없는 분들 중에 저 두단어 못들어본 분들은 없을테고, 인플레이션 수혜주도 한번씩 찾아봤을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 위의 것은 당..

간만에 기쁜 소식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부동산은 잘몰라요.. 완화됐다니 그냥 기쁨.. 사실 이 정책으로 인해 표면적으로는 완화가 서민 구매자에게 메리트로 올 수 있지만, 부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메리트로 올 수 있는 것이니.. 집값이 더 오르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 경계에 걸려서 서울 집 구경도 못하고 손가락만 빨던 이들에게는 좋은 기회겠네요ㅎ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일단 지금 시행한다는게 아니고 이렇게 하고자 한다 7월까지 해보겠다 였음) 일단 5월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언한 바, 1. 재산세 감면 상한액 6억 --> 9억 --> 이건 이미 보유한 분들에 해당하는 것이고.. 2.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정책은 유지 --> 이건 상황에 따라..

일을 하면서 또는 공부나 실험을 하면서 고분자를 섞어보기 위해 뭔가 인터넷에서 찾기보단 섞인 애들을 분석하기위해 찾아보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고분자 블렌드를 섞어보려고 한다면 물질명으로 검색을 하겠지.. 'PMMA과 PS상용성 또는 miscibility' 뭐 이런식으로.. 이런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연구가 많이 되어있어서 이쪽 분야를 시도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보통은 Flory-Huggins parameter (카이 파라미터로 많이들 기억함)를 polymer handbook에서 찾아내거나 solubility parameter를 검색하여 구해보려고 하겠지 싶다. 온도에 따른 LCST, UCST거동을 비율별로 구해서 구해볼 수도 있지만.. 이걸 실험적으로 구현해서 정확한 값을 얻..

미국 주식을 시작하려 한다면 여러가지를 봐야한다. 일단 간단히 검색해서 가능한것들은 짧게 쓰고, 소제목 키워드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표기하였다. 1. 개장시간 및 사용하는 앱의 거래 가능시간 (#미국증시 #개장시간 #oo증권 미국증시개장시간 #oo증권거래가능시간) - 미국 주식 시장은 현재 10:30PM~5:30AM이 정규시간이고 정규시장 전6시간 후 2시간이 각각 프리장, 애프터장으로 거래가능하다. 우리나라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 거래가능시간이 조금 차이 있을 수 있으니 사용하려는 증권사의 거래시간 확인은 필수! - 해당 증권사의 추가로 수수료 이벤트, 실시간 확인 이벤트 등을 확인하면 더 좋다. 2. 실시간 확인 기능 - 우리나라 증권사 어플사용시 15분 지연되서 보일 수 있으니 야후파이낸스 ..

오랜만에 다시 학구적인 열정으로 포스팅 시작! 고분자를 어찌됐던 개발하고 만들게된 계기는 더 좋은 품질의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개발 방향은 수많은 방식과 방법으로 다양하고, 몇개로 정의될 수 없지만 굳이 두가지 정도로 크게 분류해서 볼 수 있다. '화학적인 방법과 물리적인 방법' 화학적인 방법은 간단하게 단량체 구조부터 개발 방향을 잡는 방법으로 물성이 좋을만한 구조를 디자인하고, 이를 중합하여 만드는 방법이다. 또는, 서로 다른 물성이 좋다고 알려진 물질 두 가지 이상을 공중합하여 물성의 장점을 이끌어내려고 할 수 있다. 화학적인 방법보다 직관적이며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물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리/구조적인 관점에서는 고분자의 분자량이나 사슬의 갯수 등의 관점에서 벌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