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굉장히 범용적인 개념이고, 이에 따라 너무나도 다양한 효과를 보여주는 인자이기 때문에 제가 보여드린 것 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케이스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알고 있는 수준에서 공부하며 정리하니, 댓글로 조언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내용이 많아져서 아마 2개로 나누어 포스팅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고분자 물리, 고분자 물리화학, 고분자 화학 책들에서 고분자에 대한 미시적부분을 열심히 들여다보는 이유는 결국 이걸 어떻게 써먹을까에 대한 것입니다. 그냥 우연히 여러가지를 만들다가 새로운 특성이 나오는 고분자를 만들기도 했겠지만, 어떠한 목적(물성이겠죠?)을 가지고 디자인하여 만들어진 고분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이러한 분자 디자인과 동시에 많은 연구가 진행된 부분이 고분자가 얼마만큼 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