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고분자 기본 지식

고분자 학문 관련하여..

yes98 2021. 2. 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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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주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요즘 고분자하면 스마트하고, 팬시한 것들이 많다. 연구실, 연구소에서 많이 개발하니까..

 

근데 주변에 보면 요즘 기준 스마트하고, 팬시하지 않은 우리가 흔히 아는 고분자로 만든 제품이 대다수이다.

 

화공, 화학, 고분자공학 하시는 분들 대학에서 공부 열심히하고

 

우와 OLED, 스마트 센서, 나노 스케일!! 하지만

 

대부분 회사는 PE, PP, PET에 관심 많고, 이걸 하게 되는 것 같다. 물론 미래연구하는 곳도 있지만

 

나도 그랬고.. 결국 회사와서 보는 논문들은 죄다 1950~1980년대 논문들이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학과공부에 무지했는지, 이런 전통고분자를 무시했는지 깨달았고

 

어마무시한 학자들이 엄청난 이론들로 상상하지 못할 수준으로 연구하고 파고들고 했구나를 깨달았다

 

와.. 나름 스마트하고 쩌는 연구를 하고 나 정도면 잘 알고 있지않나? 했던 그런 마음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며

 

매우 공손해졌다..ㅋㅋ

 

요즘 물질 개발하면 그런 엄청나고 복잡한 특성들은 많이 확인하고 연구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특성들은 간과하는 경우

 

가 많은 것 같고, 예전에 대단하신 분들이 말한 내용들이 대부분 적용되는 것에 매우 신기했다.

 

물질이 많이 발전했어도 근본은 고분자구나.. 하고 깨닫고 이런 걸 파다보면 요즘 물질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 언젠가 보게 될지 모르겠지만,  나도 공부하며 작성하다보면

 

대부분의 플라스틱을 연구하는 회사에 가게될 사회 초년생 (물론 나도 사회초년생이 란게 함정), 요즘의 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보고 이런 것들이 있구나, 이런것들이 있었구나 생각이 들고 적용하고 활용하고 써먹는 경우가 조금은 있겠지..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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