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주식 꿀팁

미국주식 시작하기

yes98 2021. 5.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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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을 시작하려 한다면 여러가지를 봐야한다.

일단 간단히 검색해서 가능한것들은 짧게 쓰고, 소제목 키워드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표기하였다.

1. 개장시간 및 사용하는 앱의 거래 가능시간 (#미국증시 #개장시간 #oo증권 미국증시개장시간 #oo증권거래가능시간)

- 미국 주식 시장은 현재 10:30PM~5:30AM이 정규시간이고 정규시장 전6시간 후 2시간이 각각 프리장, 애프터장으로 거래가능하다. 우리나라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 거래가능시간이 조금 차이 있을 수 있으니 사용하려는 증권사의 거래시간 확인은 필수!

- 해당 증권사의 추가로 수수료 이벤트, 실시간 확인 이벤트 등을 확인하면 더 좋다.

2. 실시간 확인 기능

- 우리나라 증권사 어플사용시 15분 지연되서 보일 수 있으니 야후파이낸스 앱을 설치하셔서 실시간 가격정보를 보고 거래하는게 좋다.

3. 수수료 (환전 수수료 포함)

- 거래수수료는 대부분 낮고 별로 신경쓰실만한게 없고 (0.01~0.2%), 환전수수료와 환차손을 신경쓰면 보통 된다. 원화 자동환전 기능관련하여 일부 수수료 무료 이벤트 하는경우 적극활용하면 좋다.

 

어플내용과 환전 관련 포스팅을 아래에 링크해두었다.

영웅문 글로벌 (키움, 미국/해외주식) 시작 간단한 설명 (tistory.com)

 

영웅문 글로벌 (키움, 미국/해외주식) 시작 간단한 설명

설치하고.. 계좌 개설하는건 다들 잘하실테고.. 키움증권을 설명하는 이유는? 내가 그거 쓰니까..헤헿 오래되기도 해서 인터페이스는 구린편이지만, 오래된 만큼 나름 잘 구축되어있다. 국내 수

yes98.tistory.com

4. 세금

- 주식 수익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이시면 우리나라에 세금 납부해야한다.What! 년 250만원 이상 시 수익에 대해 세금 22%를 납부해야함..

 

간단히 계산으로 수수료 빼고 보면, 

 

2020년에 350만원 벌었으면, 

 

350-250 = 100만원

 

100만원에 대한 세금 22% 즉 22만원을 내야한다. 언제? 2021년 5월 종합소득신고기간에 신고하고 납부

 


여기까지는 간단한 내용이고..

 

여러가지 내용을 좀 정리해서 보면

1. 미국주식시장은 크게 3개의 거래소로 구분

 

굳이 거래소 얘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는 대부분의 미국기업을 잘 모르기때문에 이름만 봐서는 알기 어렵다. 검색하면 나오겠지만 우리나라랑 관련없거나한 것은 잘 안나오기도 하고...

 

종목 클릭해서 잘보면, 옆에 거래소가 같이 표기된다.

예를들면, 애플은 나스닥에 상장되어있고, 검색해보거나 증권앱에서 찾아보면

저런식으로 거래소가 어딘지 표기되어있다. 이게 왜 중요할까?

거래소별 특징을 알면 잘 모르는 주식이라도 대강 어느부류겠구나 감을 잡을 수 있다. 뉴욕증시는 상장조건이 까다롭다. 즉, 다른 거래소 상장 종목에 비해 까다로운 조건들을 통과한 기업들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게 정답은 아니다. 규모가 큰만큼 굉장히 많은 기업이 있고, 망해가는 중일 수도 있으니.. 다만 심플하게 보자면 그렇다


뉴욕증시(NYSE)

: 세계 최대규모 (전세계 시총의 약 40%), 상장기업은 나스닥보다 적음 (약 3100기업), 다르게 말하면 나스닥 상장 기업 평균 시총보다 높음. 종목이 다양함

 

나스닥(NASDAQ)

: 뉴욕증시보다 상장이 다소 쉬움에 따라 핫한 분야의 벤처기업들 상장이 많은편

IT, 바이오,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주로 이쪽에 속해있음

 

아메리카증권(AMEX)
: 월스트리트에서 노상에서 거래하는 것을 조직화해서 만듬. 셋 중 상장조건이 가장 쉬움. 따라서, 소규모 기업이 많이 속해있음

정답은 없겠지만, 쭉 둘러보는데 AMEX쪽에 속해 있으면 재무상태나 여러 뉴스나 이런것들을 좀 더 살펴봐야겠다 정도로 쉽게 구분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 경험으로 처음시작할때 잘 아는 기업들을 많이 샀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보니 전부 NASDAQ녀석들이었고, 기술주가 대거 폭락하는 시기에 폭탄을 맞았었다. 그때 깨달은것이 '종목분산을 거지같이 했구나' 였다. 왜냐면 당시 나스닥은 폭락이었지만 S&P지수는 건재했기 때문이다..

 

종목분산이라고 하면 나스닥 폭락대비 S&P쪽 종목을 같이 매수해서 나스닥쪽 손실을 만회하거나 하는거였는데... 종목은 여러개였지만 다 같은놈들이라 동시 폭락해버렸다..

지금은 애플관련 기술주는 ETF 1개와 구글로 대체하고 나머지는 금융, 부동산, 필수소비재, 원자재 등으로 분산하여 담고 있고, 때에 맞춰 담는 분야를 조금씩 변경하고 있다.



2. 배당주

미국증시는 배당주가 좋은 것들이 매우 많다. 상장기업이 많으니까 당연한 말이지만...

잘 모르겠다면 배당주, ETF부터 시작하는게 좋을지도?

 

 

분기마다 배당주는 곳이 흔하고 월배당 주는 곳도 많아서 이쪽 전략을 노려보기 나쁘지 않다.

실제로 시드를 배당으로 계속 불려가면서 배당금 월 100만원 또는 월 300만원 이런식으로 노후 목표를 두고 하는 사람도 있다. 대충 계산해보면 배당율 5%정도로 맞추고, 월평균 100만원을 맞추려면 대략 2억 5천이면 가능하다. 배당주 특성상 잘 오르지도 않지만 떨어지지도 않기때문에 안정적인 편이고, 대부분 느리지만 서서히 우상향하는 편이라 부담감도 적은 편이다.

 

2억 5천이 왠말이냐 싶지만.. 1~2년 단기로 보는게 아니고 몇백만원부터 시작해서 배당금 몇천원씩 매번 모으고, 월급 꾸준히 넣고 하면서 굴리다보면 일정금액이상이 되면 굴리는 속도가 달라진다. 1억까지가 어렵지.. 그 이후는 1억모으는것보다 수월한 편.

 

배당주 관련 내용도 포스팅한게 있으니 참고!

배당주? (더 리치) (tistory.com)

 

배당주? (더 리치)

최근 1~2주간 미국장이 좋지 않아서 일까? 유기농 조정이다. 이건 폭락이다 말이 많았는데.. 요 며칠새 다시 오르면서 많이 떨어졌던 기술주들이 회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주전 배당주를

yes98.tistory.com

 

3. 여러군데 기웃 거리기

 

정보를 얻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흥미위주로 이곳저곳 찾아보는게 효과가 좋았다. 효율적이다곤 못하지만, 이래야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흥미도 생겨서 열심히 하게되는듯?

 

개인적인 생각이니 아래내용은 스킵하셔도 된다.

 

그 중에서 처음부터 무슨무슨 종목!! 하는 유튜브는 조금 비추..

 

보통 미국주식 좀 공부한 사람들에게 이미 알려진 종목일 확률이 많고, 이미 어느정도 오른 경우가 많다. 보통 유튜버들도 완전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일부 전문가분들 제외) 이제 오를 수 있는 성장성이 있는 경우보다는 차트상 이미 어느정도 오른 것을 분석해 놓는 경우가 있다.

또는 조회수를 위해 많이 주목할만한 종목을 다룬다. <-- 이게 제일 위험

많이 주목할만하다는 건 그 종목 이름들은 이미 들어본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그래도 좋은 건 주목받는 종목에 대해 설명이 나와있고 흥미있게 편집하기 때문에 기억에 잘 남는다는 점!

이건 참고할 만하고, 여기서 멈추지말고 개인적으로 더 찾아보고 조사하길 권장한다. 관련 분야까지..

 

최근 시사되는 것에 대한 썰푸는 유튜브들은 추천

 

종목이 아니고, 예를들어 얼마전에 수에즈 운하 막힌 것 관련한 뉴스에 대해서 처음에 왜 그렇게 되었는지, 뭐가 문제였는지 주변에 다른 곳은 어떤 대처를 하려고하는지 이런 것을 재밌게 썰푸는 사람들이 많다.

단순 2~3분 영상으로 막혔다더라 난감하더라더라 이런거 말고!

자세하고 재밌게 썰풀어주는 분들은 보통 보는 시야가 넓고, 여러 분야에 연결된 것을 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썰을 잘 풀기 위해 동향리포트같은 전문 자료들을 많이 읽고 참조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나 대신 어려운거 다 읽어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아주 고마운 사람들이다. 심심할때마다 이런것들을 보면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현재 무슨 분야가 유망해질지 어디가 어렵겠구나 하는 감각도 트인다.

 

예를 들어보면

 

코로나 대유행 --> 물류 문제 발생 --> 유통 종목! 이렇게 생각하는건 다들 많이 한다.

 

분석리포트들을 보면,

 

코로나 이후 물류의 종류가 어느것이 많아졌을까? --> 가구 종류가 늘어남 --> 사람들이 집에 오래 있으니 인테리어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 --> 홈라이프 관련 종목을 찾아볼까?

 

뭔가 좀 더 넓고 크게 파생될만한 정보들을 던져주지 않는가?

 

 

4. 증권앱 이것저것 눌러서 뒤져보기

 

생각보다 많은 정보들이 숨어있다.

 

종목을 관심가지고 조사하는 첫 발걸음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간단한 예로.. 급등종목 순위 확인하기

 

이거보고 급등한거 사라는 얘기가 절대로 아니다. 네버!! 절대로 사지말것..

 

일부 종목은 뭔가 어닝서프라이즈거나 개인적인 대형호재일 수 있다. -->패쓰

 

뭔가 비슷한 분야가 여러개 급등순위표에 올라온다. --> 관심있게 보자

 

급등 순위에있는 종목을 클릭해서 동종업계 항목을 잘 보면, 비슷한 업계들의 간단한 주가현황들이 같이 나온다. 증권앱에 이러한 편리 기능이 생각보다 많다.

 

이런것 확인하고, 혼자 오르는지 같이 오르는데 이녀석이 대장이거나 더 특별해서 많이 오른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가면 이 분야 키워드로 자세히 볼 수 있고, 조사하는 부분을 좁혀준다. 그리고 왜 오르는지를 보면 3번에서 쓴 것처럼 다양한 파생 종목을 생각해볼 수 있다.

 

대략 주식 공부하면서 이런식으로 공부하고 시작했던 것같다.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개인적으론 매우 유용하게 써먹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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