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주식 꿀팁

주식 공부하는 법 (개인 경험)

yes98 2021. 3. 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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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공부하면서, 주식을 조금씩 하면서 정리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것을 적어보려고 한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고, 약간은 과장도 들어갈 수 있으니 재밌게 보시고 자신의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일단 두가지 경험한 것을 말해보려고 한다.

 

1. 주변 소문, 갤러리 글을 보고 급등주에 올라타기

 

아니 지금껏 안정주의, 배당주 이딴소리 지껄여 놓고 뭔 개소리야! 하는 분들 잠시만 참아주길 바란다.

 

일단 시작은 소액을 추천하고, <-- 가장 중요하다 금액의 범위는 잃으면 약간 쓰려서 하루 정도 밤잠 설칠정도..

 

이름 이뻐보이는 것 또는 그냥 요즘 핫한거. 가장 좋은 방법은 급등 상위검색을 통해 1위 종목을 사자.

 

일단 사라.

 

자 그리고 변동성에 몸을 맡긴다.. 그렇다 흔히들 말하는 뇌동매매가 바로 이것이다.

 

아마 미칠듯이 불안할거다. 어떻게 아냐고? 비슷한 짓을 한 산경험자가 여기 있으니까... 바로 나

 

이 종목 뭔지는 밝히지 않겠다.. 꽤 유명해서 아시는분들은 아실거고, 뒷목잡는분들도 계실듯..ㅎ

 

이때 처음 해보고 한동안 주식을 접었다.ㅎ

 

써있는데로 소위 말하는 상투잡고(고점 매수) 이후에 나락을 이틀간 보고 상한가에 희망 품고, 나락가서 손절했다.

 

내 생애 제일 열심히 자료를 찾아보고 기사 뒤져보고 열심히 공부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공부했으면 노벨상 받았을지도..

 

나중에 알고보니, 사장님이 유명한 분이셨다. 주가 조작으로 한번 학교(교도소) 잠깐 다녀오시고, 이게 두번째 짓이었더랬지.. 이때 깨달았다 정보가 중요하구나..

 

참고로 이때 첫날은 진짜 밤을 설쳤다. 장은 3시반에 끝났는데 하루종일 머리속에 저거밖에 생각안난다. 이걸 어떻게 해야지? 얼마에 팔아야하지? 이거 다시 오르지 않을까?

 

잘 감이 안올테니 소액 넣어보시면 안다. 나는 고작 수십주사서 팔려고 대기 걸어놓는데, 눈앞에서 만개씩 팔려고 던지는 사람이 있어서 이리밀리고 저리밀리고.. 내껀 안팔리고 가격은 계속 바닥으로 쳐박고..

 

이때 깨달았다. 코스피라서 다행이야~

 

정리하면, 소액넣고 한번 경험하면 절대 안한다. 물론 대박나시는 분들도 있겠지

 

그럼 경험삼아 치킨하나 시켜 드시고, 다신 하지말자 즐거웠다~ 정도로 했으면 좋겠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큰 돈으로 하지말자. 작은 돈으로 가치있게 큰 경험을 할 수 있다.

 

 

2. 분할매수 법

 

1번의 경험을 갚지게 오지게 느끼고 공부를 해봤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거.. 공부한데로 안되네?

 

내가 알고있는 지식으로 설명해보자면,

 

기업의 정량적 가치들은 숫자로 나와있다. 하지만, 구매자는 정량적 가치를 보기보다 비젼을 바라보고 산다.

 

뭔소리냐고? 그냥 미래에 좋아보일 것을 산다. 즉, 일어나지 않은 일에 투자를 한다.

 

요즘말로 킹반영 이라고 한다. 주식용어로는 '선반영' 됐다라고 하는듯..

 

그래서 생각한 것은 분할 매수하는 법. 

 

분할매수의 키포인트는 딱 하나다.

 

"언젠가 오를테지만, 당장 내일 오를지 떨어질지 모른다."

 

즉, 커다한 추세선을 그어놓고 각 그어 놓은 추세선보다 밑으로 내려갈때를 단기적 저점으로 판단하여 목표금액의 일부만 투자하는 방법.

 

출처 배너가 좀 커서 맨밑에 기재하였으니 참고하셔도 되고, 쉽게 네이버에서 검색하셔도 된다. 자잘자잘하게 막대차트로 표현된게 삼성전자의 실제 주가 흐름이고, 위에 이동평균은 말그대로 5일씩, 20일씩, 60일찍, 120일씩 묶어서 평균내서 그린것이다.

 

60일 이상의 이동 평균선을 보면 대체로 이 주식의 흐름이 어느방향으로 가는지 보인다. 물론, 특별한 이슈가 없다는 전제하에..

 

중간중간 솓아올랐다가 떨어지면서 가는데, 60일인 노란색을 기준으로 보고 설명해보고자 한다.

 

앞서 말한 단기적 저점이 보이는가??

 

 

60일선에 닿은 부분은 평균과 같은 지점으로 전반적인 우상향 그래프에서 지나고 보면 단기적 저점이 되어있다. 자 그럼 딱 60일선에 골라서 투자했던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익률이 높게 되겠지..

 

개인적으론 차트 볼때 저점에 대한 완벽하진 않지만 적당한 가이드 라인으로 참고할 수 있을듯이 보여 참고하는 중이다.

 

물론 매우 다양하고 기발한 차트 보는법이 많지만, 그냥 제일 간단하게 보는 방법이고, 특별한 문제없는 우상향 종목이라면 어느정도 보장이 된다..

 

하지만.. 주식시장에 절대란 없다. 이를 맹신하지 말고, 항상 차트 외에 정량적 가치 지표를 살펴보는것이 중요하다.

 

앞서 정량적 가치대로 가지 않는다고 했지만,

 

더 중요한 점은

 

정량적 가치가 받쳐주지 않는 종목은 말그대로 언제든 폭락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간다.

 

 

 

출처:https://finance.naver.com/item/fchart.nhn?code=0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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