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주식 꿀팁

배당주? (더 리치)

yes98 2021. 3. 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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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주간 미국장이 좋지 않아서 일까?

 

유기농 조정이다. 이건 폭락이다 말이 많았는데.. 요 며칠새 다시 오르면서 많이 떨어졌던 기술주들이 회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주전 배당주를 열심히 공부해서 내용을 공유하려고 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을런지 모르겠다. 이런 상황이라면 나라도 성장주를 사지 배당주는 안살테니..

 

하지만 내가 세운 포스팅의 기본목적은 정리함으로써 내스스로 확인하고 마음을 다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리해서 올리련다.

 

배당이란?

 

기업이 상장을 하고, 투자자로 부터 돈을 제공 받고 이에 대한 증표로 주식을 발행하는데 있어서 기업활동 간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투자자들과 공유하는 것.

 

쉽게 말해 사업할 돈을 줬으니 수익난 것을 전체 투자금의 일정 비율만큼 나눠주는 것으로 '우리는 투자하면 수익금을 공유할테니 우리 주식 사쥬떼욤' 이라고 해야하나.. 뭐 이렇게 이해된다.

 

그럼 배당주?

 

소위 주주한테 배당하는 금액은 손익계산서상 당기순이익에 속한다.

 

음.. 그러니까 처음에 매출이 발생하면, 원재료비 인건비떼고, 활동하면서 쓴 판관비 영업비 이런것도 떼고, 나라에 낼 세금(법인세)도 떼고, 이래저래 다 떼고나서 남으면 거기서 일부를 조금 떼서 주는 것이다.

 

즉, 기업활동이 순조로워서 당기순이익이 많이 발생할 수록 주주들에게 돌아갈 몫이 생긴다.

 

그래서.. 배당주가 뭐냐고?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 종목"

 

그럼 애플, 구글 이런데가 많이 주겠네? 놉!!

 

예를 들어,

 

내가 겁나 잘생기면(예쁘면)  <--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인기 종목이면

 

별다른 노력이나 선물이나 친절을 베풀지 않아도, <-- 배당금을 많이 안줘도

 

주변에서 많은 호의(?)가 나에게 베풀어진다. <-- 주식 잘 사준다.

 

근데

 

내가 호의를 많이 받고싶은데.. <-- 주식 좀 많이 사줬으면 좋겠는데

 

나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입이 있어서 망할일도 없는데..

 

펀더멘탈이 부족하다? <-- 뭔가 성장할만한 껀덕지가 별로 없다?

 

주변에 선물도 하고, 친절하게 하게 이쁜짓도 해야겠다 <-- 배당금 많이 줘야겠다.

 

보통 이런식이다..

 

그래서 보면 주가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적다.

 

미국주식 기준, 여러분들이 잘 아는 종목으로 말하면

 

코카콜라(KO),

펩시코(PEP, 펩시 아시죠?),

스타벅스(SBUX),

AT&T (미국 놀러 가실때 미국 도착하면 핸드폰 SKT, KT, U+자리에 AT&T떠있는거 보신분들 많을거다.)

 

등등등..

 

어떤 특징? 

 

주가변동으로 인한 차익 실현보다는 돈 넣어놓고 분기별 또는 연간 일정금액 타먹는 용도가 크다.

 

그래서 보통

 

지수 흐름이 좋지 않을때 배당주가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배당주 잘 보는 방법은?

 

 재무제표 등이 보기 어렵다면, 간단하게 몇개만 확인하자.

 

 

1. 배당금 지급 내역 살펴보기

 

유명사이트 (네이버, 구글, 다음 등등) 증권파트에서 종목을 검색하면 배당금 지급내역을 볼 수 있다.

 

뭘 보면 되나? 얼마나 꾸준히 빼먹지않고 잘줬는지배당금 안깍고 잘 쳐줬는지

 

검색 키워드로 좋은것이

 

배당킹(50년간 꾸준히 지급)

 

배당귀족(25년간 꾸준히 지급)

 

배당 챔피언(10년이상 꾸준히 지급)

 

배당 블루칩(5년이상 꾸준히 지급)

 

배당 챔피언급 이하는 소위 말하는 '배당컷'이 존재할 확률도 높을 수 있으니 지급 내역뿐 아니라 재무상태도 확인!!

 

물론 배당킹, 배당귀족도 재무상태는 꼭 같이 확인해야한다.

 

2. 배당성향 % 확인

 

막 확인해봤는데 어떤 종목은 배당성향이 100% 넘고 막 주당 배당금도 높고 하네 쩐다.. <--주의!!

 

오오.. 내가 엄청난걸 찾아냈잖아? 작년말에 갑자기 배당 엄청주네? 올해 대박주는거 아냐? <--위험!!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중에 현금으로 지급된 비율인데, 쉽게 말하면 버는 돈에서 얼마나 떼준거냐라고 볼 수 있다.

 

100%가 넘는다? 번거 이상으로 떼준다는 말.

 

위에 분들이 한탕 크게 해드시고 싶으시거나, 

 

일시적으로 뭘 사야하거나, 상속받아야 해서 위에 분이 쩐이 필요하신다거나,

 

이런 곳은 기업 발전 투자에 소홀할 수 있다.

 

일 경우가 존재한다.

 

30~40% 성향수준으로 꾸준히 지급하는 곳이 건강(?)하고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3. 배당금 줄만한 돈을 버는지 확인

 

재무제표상 어디서 볼 수 있을까?

 

현금흐름표에 보면 최근 몇년간 또는 분기간 배당금 지출 내역이 나와았음. 즉 현금에서 배당이 된다. 따라서, 잉여현금흐름이 충분한지 보면 된다.

 

잉여현금흐름은 말그대로 '잉여', 즉 남는 돈으로 영업, 설비투자, 세금 등 다하고 남은 현금을 말하는 것으로 결국 이돈이 이익(+로 표시되어야)이 되야 줄 돈이 있는 것.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현재 배당율이 큰 고배당주도 좋지만, 배당금율을 꾸준히 올려주는 배당성장주가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추천앱 하나 던지고 가련다.

 

더 리치 (www.therich.io/home)

'더 리치'라는 앱으로 한글지원이고, 종목 검색하면

 

배당을 얼마 주는지, 언제 주는지, 성향이 어떤지 잘 안내해주고,

 

포트폴리오 구성하여 한눈에 내가 주식한다고 무슨짓을 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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