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주식 꿀팁

영웅문 글로벌 (키움, 미국/해외주식) 시작 간단한 설명

yes98 2021. 3. 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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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하고.. 계좌 개설하는건 다들 잘하실테고..

 

키움증권을 설명하는 이유는?

 

내가 그거 쓰니까..헤헿

 

오래되기도 해서 인터페이스는 구린편이지만, 오래된 만큼 나름 잘 구축되어있다. 국내 수수료 기준으로는 다른 무료인곳에 비하여 밀리지만, 해외주식 수수료는 가장 싼편이다.

 

그리고 전에 키움으로 국내 주식을 했어서..

키움 영웅문 글로벌 앱을 받아서 설치하시면 로그인 시 본인 국내주식 계정과 연동되어 따로 계좌를 계설하거나 할 필요없이 국내주식하실때 사용하시던 동일 계좌를 쓰고 있다. 매우 편리!

 

앱은 검색하면 워낙 잘나오니.. 

 

영웅문 -국내

 

영웅문 글로벌 - 해외

 

다른것도 많은데.. 선물이런건 안할꺼니까 요 두개 중 국내냐 해외냐 골라서 하시면 될듯하다.

 

우선 거래를 하려면 둘 중 한가지를 해야한다. 환전 또는 원화자동주문

 

1. 환전

 

미국주식이니 달러로 거래해야한다.

 

환전 소요일은 약 4일

 

메뉴에 업무 들어가셔서 환전신청하거나, 아무 종목이나 클릭하시면 매수, 매도 버튼 근처에 환전버튼이 클릭!

 

 

 

방식은 우리나라 환율 적용 시간에하면 환율대로 바로 신청하고,

 

이외 시간이면 전날 환율에 5%를 더 붙여서 환전을 해주고, 환율시장이 열리는 시간에 환율이 뜨면 그 환율을 제외한 차액을 다시 돌려 줌. 즉, 환전할 수 있는 금액이 조금 줄어든다!

그렇다고 내 예수금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다시 돌려주는거.. 다만, 환율 수수료도 있지만, 이 제도에 의해 전액 환전이 어렵다.

 

예를들면, 100만원으로 전액 환전할때 환율이 1달러에 1000원이라고 하면, 5%니까 1050원씩 매겨서 먼저 환전하고, 추후에 50원만큼 다시 돌려주니 100만원이 고스란히 환전이 안됨.

 

환율이 저렴할때 해두시면 환율이 오르실때 환율만큼 예수금에 이익이 발생! 반대로 환율이 떨어지면 예수금이 줄어든다. (뭐야..)

 

 

2. 원화자동주문 신청

 

이건 환전없이 그날 그날 환율에 맞춰 원화로 자동 주문가능한 기능인데, 신청하는 것도 매우 쉬우며 한번써보면 꽤 편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론 이거 신청해서 사용중)

 

환율에 민감하시거나.. 환율쌀때 미리 환전같은거 잘하시는 분들은 환전하시고,

 

난 귀찮다. 또는 내가 크게될 사람인데 이깟 푼돈에! 라며 그냥 원화자동주문 해도 된다.

 

방식은 키움에서 가지고 있는 달러로 미리 매수하고, 환율만큼 원화를 키움이 가져감. 이건 다른 기능도 마찬가지..

 

그래서 주의점은 예수금창에서 보실때 원화는 깍여있는데, 달러가 매수하신 금액만큼 마치 가지고 있는 거처럼 나옴.

 

이거 예수금으로 착각해서 다 쓰면 미수가 발생할수 있으니 주의

 

따라서, 예수금 상세 탭에서 D+1, D+2에 USD 예수금이 사라지는지 확인 후 사용!! ( D+1, D+2, D+3에 사라지면 종목 매수한 금액이 일시적으로 표시된것)

 

걍 편하게 원화로만 들고 있으면 이런 걱정없다. USD는 내께 아니다 하면됨. 물론 배당금은 달러로 들어오니 족족 소진하던지 대략얼마인지 알고 있던지..

 

장점

 

1. 편리하고, 이벤트 시 매수 환율 수수료가 무료인 경우가 존재함.

 

앱설치 후 한번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시면 좋은데, 확인 방법은 원화 자동주문 신청 후, 현재 환율이랑 매수 시 주문환율이 동일한지 확인하면 끝!

 

 

환율 수수료가 매수할때 1번, 매도할때 1번 발생하는데 원화주문 이벤트할땐 매수 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서 이득이었다.

 

2. 원화주문만 신청하면 환전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거래가 가능.

 

즉, 당일날 앱설치하고 신청다 하고 그날 밤에 바로 뇌동매매 가능!!

 

단점

 

1. 미장이 열리는 시간에는 우리나라 환율시장이 종료된 시점이기 때문에 환율의 5%를 더 붙여서 키움에서 가져가고, 다음날 열리는 환율로 계산하고 남은 차액을 돌려준다.

 

즉, 매수 시 예수금을 전부 들여서 주식을 산다면 한번에 살수 있는 주식수가 적어짐.

 

(계산하기 편하게 수수료 및 환율 수수료는 제외하고..)

 

예를 들어 환율이 1달러에 1000원이면, 10000원을 가지고 있을때 10개를 사지 못하고

1050 x 9 = 9450원으로 9개를 사고, 다음날 환율도 1000원이라면 다음날 450원을 돌려 받는다.

그럼 다음날에 1000원이 남고 1달러짜리 주식을 살 수 없다. 사려면 1050원이 있어야 하니까!

 

원화가 넉넉할때 환전을 해놓으면 걍 환율 수수료만 고려해서 쭉 살 수 있다. 즉, 매수 수수료 만큼만 들고만 있으면 된다.

 

2. 그때그때 환율이 적용되므로 환율이 오르면 부담이 된다.

 

이게 어떤 경우냐면.. 하루하루 보는데 환율이 오름 쬐금씩..

 

근데 아 지금 관심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니 매수 타이밍을 재야한단 말이지..

 

근데 내일 또 환율이 오르네? 이러면서 괜한 스트레스 받는다.

 

매수 하려고보면 살때 1원이라도 싸게 살려고 각을 재는 경우가 있는데, 환율도 은근 신경쓰일때가 있다.

(제가 약간 소심해서 그럴수도 있음)

 

야수처럼 "마! 내가 1%먹을라꼬 이러나!!" 하고 그냥 시장가로 누르는 분들은 상관없다. 

 


진작 먼저 하고 갔어야하는건데.. 이거 정리하고 주식공부 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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