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현황, 테이퍼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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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시기가 당겨질 것으로 암시되는 발표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걱정이 많다...

어제 오늘 뉴욕 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다들 소폭 하락하는 모양새이다.

 

출처는 맨밑에 링크해놨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다.

 

1. 5월 고용지표 예측 상회

 

저번 포스팅에서 인플레이션 우려 관련해서 고용지표를 봐야한다고 말했었다. 고용지수가 예측보다 높다면, 경제회복에 대한 원동력이 살아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테이퍼링이 좀 더 당겨질 수도 있다고 했었다.

 

아직 investing.com에 발표수치가 나온건 아니지만 뉴스기사상으로는 나타난걸 확인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 뱅크

5월 민간부문 고용(ADP 전미 고용보고서)은 97만7000명 증가로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집계한 전망치 68만명 증가보다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 노동부 발표)도 2만명 정도 감소했다. 결국 경제회복이 시작될 조짐이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는 듯 하다.

 

2. 연준 보유 회사채 매각 발표

 

연말까지 보유회사채 매각한다고 발표하셨다. SMCCF라는 기업신용 기구를 마련해서 사들인 회사채가 52억 1천만 달러이고 ETF관련 지분도 85억 6천만 달러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14조원 정도되는 물량으로 전체에 비해 큰 비율은 아니지만 매각발표한 곳이 연준(Fed)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파월형... 두고보겠다는 약속은 어디에... (출처:한국경제)

아니... 천천히 진행하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어느정도 테이퍼링을 당길 수 있다라는 그런 신호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보이는 것도 있다.

 

법인세 압박의 해소?

 

얼마전 법인세 28%로 인상하겠다고 해서 말이 많았던 바이든 대통령..

 

 

타협왕 바이든 (출처:연합뉴스)

 

 예산안을 낸것이고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서로 조율하고 있는데 법인세 28% 인상 대신 15% 최저법인세로 제안을 바꾼것으로 알려졌다. 뭐 어쨋든 기업입장에서는 안좋아지는 방향이긴 하지만, 그대로 진행되었을때보다는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싶다.

 일자리 창출계획에 대한 큰 예산을 마련하고 싶어서 아마 재정부양책으로 법인세를 강하게 밀어붙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공화당쪽에서 제시하는 예산 금액과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예산이 조정 된다면 법인세쪽의 타협안도 잘 먹힐것으로 생각된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서 일단 중국에 대한 견제는 계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니 이부분도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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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쭉 진행된다면, 올 겨울이나 내년즈음 본격화될 줄 알았던 테이퍼링이 좀 당겨질 수도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긴한다.. 어찌되었던 일시적으로는 조정이 올 것같다.

 

아직은 지표나 발표등이 있지만 초기단계에서 막 이러지 않을까? 하는 수준이라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론 장투하는 종목이 많은만큼 조정이 온다고 뺄수는 없으니 잘 봐서 추가매수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경제회복과 함께 진행되니 일시적으로는 조정이 오겠지만, 경제 회복 여부에 따라 빠르게 살아날수도 질질 끌수도 있으니.. 고용지표와 함께 백신 접종률을 같이 지켜보고, 경기민감주도 관심있게 봐야할 것 같다.

 

추가매수의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지만, 조정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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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욕증시, 지표 호조에 긴축 우려 부각돼 하락…'변동성 확대' AMC 18%↓ 부터 Hankyung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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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연말까지 보유 회사채 매각…테이퍼링 압박 ↑ | 한경닷컴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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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인프라 예산 안간힘…규모 축소 이어 법인세도 타협안 | 연합뉴스 (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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