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미국 주식 꿀팁

미국 주식 선택시 유용한 팁3

yes98 2021. 8.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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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분야에 대한 투자에 앞서 어떤 종류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것과,

 

ETF로 투자를 한다면 어떤식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ETF종류 소개에 가깝겠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종목들을 어떤 성격으로 나누어 볼 수 있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간 것으로 보시기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겠네요.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라던가, 과거 포스팅 중 현재 내용에 좀 더 설명한 것들은 맨 아래에 링크로 남겨두겠습니다.


본인만의 포트폴리오?

 

다들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나요?

 

과거 저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배당주 50% (안전자산, 경기방어 성격)에 성장주 30%, 가치주 20%이네요. 초기 계획은 이랬습니다만, 투자를 하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맘대로 매수하기도 하고 배당주 수익이 발생하니 불타기가 꺼려져서 비율이 줄기도 하는 등 하였습니다. 결국은 저번에 간단히 말만하고 갔는데, 살짝 조정올때 리밸런싱을 하였습니다.

 

제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앞에 제 얘기를 꺼낸 이유는 저런 키워드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배당주, 성장주, 가치주.. 용어 정리도 하고 설명도 드렸습니다만, 좀 더 이해하기 쉬운 것으로 나누어 보여드려볼까 합니다.

 

성격에 맞는 투자방법?

 

  성향이 다 다르고, 이에 따라 투자방식도 달라집니다. 주변의 분들은 어떻게 하고있는지 관찰하고, 여러개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투자방식에 맞는 종목의 성격을 조사해봤습니다. 더 많은 분류법이 있고, 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제 주위의 사람들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라 밑에 정도 나왔습니다. 

 

1. 적립식 투자

   

   - 지수 추종 올인

   - 지수 추종 + 우량주 또는 우량주 only

   - 배당성장주

 

2. 경제 흐름에 따라 리밸런싱

 

   - 경기민감주(또는 테마주)

   - 경기민감주 + 경기침체주(또는 방어주) 헷징

   

3. 가치 투자

 

   - 가치 종목 ETF 투자

   - 가치 종목 발굴 투자

   - 가치를 포함하는 우량주 투자

 

4. 차트 분석 투자 (단타 + 스윙)

 

  분류 중 한가지만 올인하여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1, 2, 3, 4번 중 몇개를 중복해서 비율별로 포트폴리오를 짜서 하시더군요. 4번은 제가 들어도 잘 이해를 못해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


  분류 내용 읽어가시기에 앞서서,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간단한 소개로 써놨습니다. 이런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듣고 아 이런것은 나랑 잘맞겠다 하는게 있다면, 소액으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잃어도 상관없을만한 금액으로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 적립식 투자

 

  의외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만, 이것만 올인하시는 분도 계시나 그런분들보단 포트폴리오에 안전자산처럼 끼고 가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보통 말씀하시길.. "딱히 살거 없으면 지수추종 삽니다." 라고 합니다. 보통 S&P500과 NASDAQ추종 지수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지수추종 올인

 

  저번 ETF 포스팅에 나왔던 내용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간단히 말하면 미국시장은 장기 우상향이라는 믿음아래 2~30년 장기목표로 꾸준히 사는겁니다. 장점은 살게 정해져 있으므로 월급날마다 기계적으로 매수하고, 전혀 신경쓰시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식은 내가 잘할 수 있는게 아니니, 그 시간에 난 자기계발을 하겠다."

저 말 한마디에 '투자스타일'이 묻어납니다.

 

지수추종+우량주, 또는 우량주 only

 

  지수추종을 하되, 심심하니 몇몇개 시도를 해보고 싶다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또는 우량주만 사겠다 하시는 분들도 있었지요. 지수추종보다 "내가 좋아하는 종목" 또는 "조금은 공부해서 지수추종 수익을 넘고싶다." 하는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투자방식보단 안전해보이며, 잘 굴리면 지수추종보다 잘 나오겠지요.

 

주변의 이런분들은 두 가지 성향 중 한가지가 매우 강했습니다.

 

1. 목표대로 산다. (예: 애플 100주 꼭 모을거다.)

 

2. 난 애플이 좋다. 그러니 돈 되는데로 그냥살거다.

 

배당성장주

 

  배당성장주 올인 기준으로 주변에 딱 한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단기적 투자 수익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고, 지수추종보다 안오르는 느낌이 있어서 매수를 안한다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에 지수추종과 함께 일부 섞는 분들은 있었습니다.

 

  이분의 의견은 이랬습니다.

 

"배당 받으면 기분이 좋다." --> "Passive income관리에 좋으며, 느리지만 월배당 300만원을 달성하면서 팔진않겠지만 만약을 대비하기 위한 추후에 얻어지는 주가상승 수익도 가져가고 싶다."

 

"배당성장, 주가성장을 볼때 20년이상의 그래프를 보고 장기적으로 잘 우상향하는지 확인한다."


 <TMI, too much information>: 배당성장주와 고배당주

 

  고배당에 안정적으로 주가가 유지되는 종목들은 은퇴하신분들이 좋아하시는 주식입니다. 안전과 더불어 일정 금액이 매달 보장되는 것이지요. 이분들은 먼 미래를 보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목은 대부분 배당성장이라기보다 그냥 고배당주입니다.

 

예를 들어 보죠.

 

  대표적으로 은퇴하신분들이 좋아했던 종목 AT&T(T) 입니다. 6~8%의 고배당을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주가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만, 최근 워너미디어 분사 이슈와 더불어 배당락을 발표하면서 많이 빠지긴 했지만요..

 

  같은 통신계열 Verizon communications (VZ)입니다. 

 

  T의 이슈 이전에, 이 두개 종목의 점유율과 실적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워렌버핏은 T의 항목을 줄이고, VZ의 항목을 늘렸었죠. 이슈사항을 미리 접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워렌버핏이 말한 투자철학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방향을 가지는 VZ가 T보다 적절하다는 것이죠. 

 

  이런 의미에서 T는 고배당주의 성격에 가깝고, VZ는 배당성장주에 가깝죠. 

 

  물론 배당성장주는 주가가 성장한다고만 해서 말하기보단, 배당 자체가 성장을 해야합니다. 즉, 주가가 오르고 그에 대한 차익을 배당성장에 힘쓰는 '친주주성향'의 기업을 말하는 것이죠.


2. 경제흐름에 따라 리밸런싱

 

  제 주변에는 보통 중기적인 관점에서 계속 리밸런싱을 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긴 호흡의 스윙입니다. 수익을 극대화하여 매 기간 올인하시는 분과 연속성을 얻거나, 안정을 위해 헷징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잘 풀린 케이스에서는 경기민감주(또는 테마주) 올인하시는 분이 수익이 더 좋았습니다.

 

경기민감주 (또는 테마주)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요즘은 코로나이슈 관련 수혜주 이겠죠? 경기민감주가 되겠습니다. 지금 현재의 미국주식 내용은 아니지만, '대선 테마주'가 있겠습니다.

 

1. 반년에서 1년정도의 텀

 

  거시경제에 따라 혜택을 볼만한 것들이 있을만한 분야를 공략하거나, 특정 종목을 공략합니다. 당연히 이에대한 조사와 공부는 선행되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금리인상 시 금융주를 보거나, 인플레이션 관련 소비재, 원자재쪽을 보거나 합니다. 장기로 가져가긴 드물고, 이슈 전에 먼저 읽고 들어가서 일부 하락 또는 보합에서 대기하다가 상승할때 빠져나옵니다. 옆에서 지켜봤는데, 경험과 지식이 없다면 시도도 할 수 없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이분은 매일 경제신문, 기사를 읽고 좋아하는 분의 칼럼을 자주 참고합니다.

 

2. 특정 사이클

 

  제가 들은 것은 두가지 였습니다.

 

"반도체/화학 사이클" : 유명한 것들입니다. 주기적인 대규모 IT투자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오는것과 유가흐름에 따라서 화학의 호황사이클이 오는것.

 

"계절 사이클" :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미세먼지'관련, 해외의 경우에는 '허리케인' 관련하여 조사하시던데, 정말 이건 고수의 영역인 느낌입니다.

 

헷징

 

  간단히 말해서 반대되는 것을 동시에 사서, 서로 보완하는 개념입니다. 이것도 두가지 방법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나눠보았습니다.

 

1. 말그대로 헷징 (순환식 수익실현)

 

  동시간대에 보게되면 하나는 수익이 나고, 하나는 손해를 보면서 전체적인 수익이 없어 보이겠지만, 손해를 보는 것은 차후 수익이 날 것에 투자를 합니다. 이번에 들었던 것은 이분은 경기민감주를 미리 담아 수익권으로 가지고 계시면서, 원유관련된 종목을 담고 계셨습니다. 요즘 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죠? 매수 당시에는 헷징이었는데, 결국 손해를 보는 것도 이후 수익권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제가 흉내낼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경기민감주의 수익이 목표에 도달한다면, 이분은 수익실현 후, 다시 침체되어있는 시장에서 다음에 올 것을 기다리고 계시겠죠? 당시에 보면 헷징이지만 어떻게 보면 사이클 투자를 번갈아가며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2. 방어주를 이용한 손실 방어

 

  이분은 마찬가지로 사이클 관련 종목 매수를 하시는데, 경기방어주를 섞습니다. 배당 또는 경기침체시 오르는 약간의 이익을 가지고 있다가, 필요시에 정리하여 추가 매수를 하십니다. 다만, 위험군 종목을 그냥 가져가진 않고, 비율을 계속 조정합니다.  

 

3. 가치 투자

 

  발굴하는 방법은 '차트 분석'을 잘하시거나, 미래 전망에 대한 좋은 소견이 있거나, 다양하게 많은 기업들을 공부하거나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가치투자만 올인하시는 분은 없었습니다. 대부분 일정 비율로 가져가는 방식으로 하며 중간중간 가치에대한 재평가를 통해 리밸런싱을 하거나 계속 적립합니다.

 

  주변에서 가치투자를 하고싶을때 추천하는 '그나마 안전한 방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가치 종목 ETF 투자

 

  해당 분야에 대해 알아서 리밸런싱을 해주는 운용자를 믿고 가는 방법입니다. 해당부분에 신념이 부족하지만,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미래에 기대수익에 대한 확률을 올리고자 할때 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가치투자'라는 목적의 ETF 자체도 있고, 본인이 생각하는 유망 분야의 ETF를 가치투자하는 경우로 나뉩니다. 후자를 추천받았고, 이유는 공부를 해서 안목을 넓혀야하고, 본인 선택하기 때문에 후회가 덜하다고 합니다. 저번 포스팅에 언급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가치를 포함하는 우량주 투자

 

  가치 종목 ETF보다 더 많은 추천을 받은 투자 방법이었습니다. (주변 분들의 개인생각입니다.) 사실 가치투자 항목에 넣기 애매할 수도 있습니다만, 분야 가치가 그렇게 크다면 우량주의 성장성도 무시못할만 합니다.

 

  예를들어 '메타버스' 라는 항목에 가치투자를 할때, 'Facebook(FB)'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분야 가치 평가가 절하되더라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으며 다른부분에 대한 기대수익으로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는, 검증된 가치 종목 중 '추가성장성'이 있는 곳을 선정하여 매수하는 것입니다.

 

  이분은 외신에서 보도하는 '기대할만한 종목'을 살펴보는 것을 좋아하는 분으로, 종목에 대한 재무분석 및 기대실적과 시장 동향을 보고, 또는 앞으로의 성장성이 아직 충분이 남아있는지 확인합니다. 그 이후, '가치'와 관련된 시장이 얼마나 크게 성장할 수 있는지 집중합니다. 외신에 기대 종목 Top10 이런식으로 나온 종목들은, 대부분 이미 어느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흐름을 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발굴했을때보다 기대수익은 떨어지지만, 상대적 안정성은 조금 더 높습니다.


  저는 현재 1, 2, 3번을 다 넣고 (욕심쟁이..), 2번항목의 비율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조정도 오고해서, 지금 당장은 별로 상태가 좋진않지만 경험을 쌓을겸 하고, 영 투자스타일이 맞지않는다면 1번으로 갈 생각입니다..ㅎㅎ

 

  다 써놓고 보니, 별로 알맹이 없는 글이 된것 같기도 한데,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이런 방법도 있구나, 저렇게도 하는구나 하는 정도로 참고될까 싶어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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