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주의 예스맨

글 시작에 앞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므로 'fact'가 아닌 '뇌피셜'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매수/매도에 대한 책임은 엄연히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남들 다 코로나로 피해본 종목들 사서 재미볼 때, 저는 미국주식을 안했습니다. 제가 처음 진입한 시기는 올 2월말, 거의 3월입니다. 이미 오를건 다 올랐고, 선반영되어있었고 뭐 그랬습니다. 요즘 한번의 조정이 오고, 9월전에 다시 한번 조정이 올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코로나로 피해를 본 종목 중 '심대한 타격'으로 아직까지 회복이 덜된 종목들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어떤것들이 아직도 회복이 안되었나? 뭐.. 너무나 많지만, 제가 주의깊게 본 종목은 항공과 크루즈 관련 이었습니다. 전 이 말을 좋아합니다. "본인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에..

요즘 내용 이전 내용들을 참고해서 제 생각을 적은 겁니다. 동감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아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수준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제 글로 인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의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시황 관련 글은 날짜가 중요한것 같아서 표기하고 시작합니다. 지금 글쓰는 날짜는 2021년 7월 15일이네요. 4월부터 7월까지의 S&P, NASDAQ흐름을 가지고 주변에서 들은걸 종합해보면, 1. S&P는 주기적인 낙폭이 존재해 왔다 닷컴버블같은 굵직한 사건들마다 큰 낙폭이 보였고, 이는 정책의 실패나 부작용 또는 코로나 같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 중간중간 주기적인 낙폭이 보였는데, 상승세를 ..

진짜 올해 1월~3월초만 해도 모든 알트코인의 차트는 우상향을 그렸다. 뭐 그러니 올랐다가 뺀사람들이 바보가 되고, 존버해서 10배, 20배 많게는 100배까지 버는 사람이 나왔다. 더 웃긴건 급등할때 올라타도 일주일정도만 존버하면 왠만하면 벌었다. 이제 그 믿음이 전부 산산조각 났다. 업비트의 대부분의 알트코인 차트는 커다란 peak를 보여주고 있으며, 하방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게임으로 치면 지금 4월중순인데 3월초로 서버 롤백된 느낌처럼 코인의 가격이 3월 수준으로 다 되돌아갔다. 예를 들면, 게시판에 15원하던게 40원으로 오른시절 "이 코인 얼마까지 내려갈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면 모두들 입을 모아 말했다. "이 코인 절대 30원 밑으로 안내려가요." 그게 지금 18원까지 내려갔다...

과연 거래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어느 화면을 켜놓고 볼 것인가에 대한 재밌는 점이 보여서 포스팅한다. 주식보다 변동성이 빠르고 매우 순식간에 움직이며 지나가는 코인.. 제일 위에 있는 것을 하나 가져와 봤다. 다 같은 코인차트를 같은 시간에 캡쳐한것!! (종목: 메디블록) 1분봉으로 보고 있는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어 대박.. 이제 안정권에서 횡보하다가 위로 쏘려고 준비하는 구만! 올라가는 입꼬리가보여!! 이건 지금 들어가야해!! 5분봉으로 보고 있는 사람은? 음 이거 내려올 수도 있겠는데? 조금 지켜보다가 오를거 같으면 들어가보거나 소량만 넣어볼까? 60분봉으로 보고 있는 사람은? 어 이거 뭐야 무서워 이건 들어가지 말아야겠다 이렇게 보인다. 차트 마술~ 짜잔~~ 아니 차트를 다보겠지 이렇..

남들과 다름없는 수준의 지식과 주변의 난리로 알게되었던 코인.. 처음에는 뭐여 이게 바로 돈 복사기인가? 싶었는데.. 막상 보니 이건 좀..이지 싶더라 일단 코인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면..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산하고 저장하는 기술이다. 걍 사용자 또는 하나의 단위를 블록으로 보면 체인처럼 다 연결했다 라고 이미지화 하면 된다. 거래로 보면 사람 대 사람의 거래(P2P)이며 거래내역은 사용자가 가지고 있기때문에 거래 내역 확인 시 모든 사용자의 보유한 장부를 대조 하고 확인해야한다. 말이 어려운데.. 분산저장을 한다는 특징 때문에 기존 은행처럼 중앙서버에 데이터가 다 모여있으면 데이터 위조, 변조가 쉽지만 이 친구는 위조, 변조를 하려면 모든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