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의외로 이건 모르는 사람이 제법되어서 구분지어 설명을 한다. 보통 우리나라말로 '녹는다'라고 표현된 고분자쪽 매칭 단어는 'melting'이다. 고분자에서는 저렇게 semicrystalline이라고 나온것처럼 접혀서 (folded) 패킹되어있는 상태를 결정이라고 한다. 접히려면 꺽이는 부분이나 짜투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기물이나 유기물 단분자와 다르게 100% crystalline은 없다. 가지런히 접힌게 amorphous라고 되어있는 상태로 풀리는게 melting이다. 즉, 결정을 만들지 못하는 비정질 고분자는 melting현상을 관찰할 수 없다. (잡아당기는 등의 특수상황 빼고..) 그럼 비정질 친구들도 온도가 올라가면 잘 움직여지는데 뭐라 부르는게 적당할까? 보통 '말랑해진다'라는 표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