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관련 이슈 정리

---

2차전지가 많이 떨어져서, 진입을 해야하나 싶어서 조사를 열심히 해보았다.

흠.. 맨날 조사만 하는듯..ㅎㅎ

 

결론적으로 말하면,

2차전지에 대한 전망은 말하기 쉽지 않아 보임.

 

콕 집어 사기에는..

현재 LG화학, SK이노 소송문제도 있고, 폭스바겐에서 자체적 생산 및 배터리 형태를 고정하는 등의 선언으로 인해 우리나라 3사 (LG화학, SK이노, 삼성SDI)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서 누가 대박날지 알수가없다.

 

ETF를 사기에도..

보통 저 3사는 다 들어가 있으니.. 서로 상충되면 얼마나 오를까 싶다.

 

밑에는 조사한 내용을 정리해서 추려놨다.

관심있는 분들은 키워드를 보시고 검색하시면 쉽게쉽게 찾아보실 수 있을듯?

 

1. LG화학-SK이노베이션 소송

 

- 몇달전까지만해도 미국 배터리 시장 관련하여 ITC에서 SK이노베이션 조기패소를 선언하면서 LG화학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갔음

- 당시 SK이노베이션은 약 4년치 폭스바겐에 제공해야하는 계약이 남아있어서 순차적으로 줄여야하는 상태

- 어제 조기패소 건과 관련된 특허소송 건에서 SK이노베이션의 침해여부가 없다고 ITC에서 발표

정리하면, 현재 LG화학쪽에서 초기 부른 합의금 3조를 SK이노베이션이 다 지급안할 수도 있는 상황

 

2. 폭스바겐 미래 배터리 수급

 

- 자체적 생산을 위한 계획을 진행하겠다고 발표!! 단기적으로는 어쨋든 배터리회사에서 수급해야하고, 얼마나 잘 뽑아낼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태이지만 어찌됐던 배터리쪽엔 악재

- 파우치형 배터리는 쓰지 않겠다고 하였음. 파우치형은 현재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에서 밀고 있는 주력 배터리 모델 형태임

 

3. LG화학(에너지솔루션)

 

- 파우치형 배터리로 인해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코나 화재부터 하여 대량의 리콜에 대한 책임이 물려있고, 향후 볼트에 대한 수급 문제도 발생한 상황

- LG화학은 기존부터 원통형 배터리쪽에서는 강자임. 잘 아는 사람이 적긴 하지만, 드릴과 같은 공구, 청소기 등에 들어가는 소형 타입의 전지시장에서는 잘나가는 상황임 

이 얘기를 왜? 

 작년부터 테슬라 쪽에 공급하는 형태가 바로 원통형 배터리임. 기존 형태보다는 큰 모델을 사용하지만, 원통형 배터리에 대한 기술이 안정권에 있기 때문에 파우치형보다는 문제가 덜 할 것으로 보임

 

4. 배터리 타입 및 합작 여부

 

- 삼성 SDI의 배터리 타입은 각형

-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파우치형

- 현재 문제가되고 있는것은 파우치형 배터리이지만, 자동차쪽에서나 그런 상황이고 애플을 비롯한 핸드폰, 스마트 워치등에는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음. 즉, 자동차 아니더라도 파우치형에 대한 수요는 존재

- 우리나라를 위해서 배터리 업체들이 합작을 하게되면 당연히 좋겠지만,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주력사업 종목을 변경하지 않는한 두 회사는 합작할 경우 독과점형태로 걸림. 따라서, 현재 상태 그대로 합작은 어려움.

사이도 안좋자나..

 

5. 중국시장 진출 여부

 

- LG화학이 한동안 어려웠던 이유가 이것!! 중국 배터리 보조금 규제로 LG화학이 진출하지 못하는 동안 중국의 CATL, SK이노베이션 등이 기술적으로 거의 다 따라왔고, 현재 완성차까지 들어오는 상황

- 유럽시장에서 나름 선전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지만, 중국시장 진출이 배터리 업계에서 미래에 가장 크게 주목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6. 미래 기술

<배터리 안정성 이슈>

- 삼성 SDI에서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여 5년내 상용하겠다 발표하였습니다. 기술적인 자세한 내용은 복잡하니 설명을 생략하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전고체 배터리를 사용하면 터질 위험이 매우 많이 줄어듬. 현재 전고체 배터리의 단점은 낮은 충전/방전 속도와 성능

- 전고체 배터리는 학계에서도 매우 관심이 많은 주제로 삼성뿐 아니라 LG화학, SK이노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다 진행될 확률이 높으며, 한곳에서 개발되는 순간 몇년안에 다 기술적으로 따라올것으로 예상

 

7. 미국의 행보

 

- 현재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를 보면 반도체 등의 아시아권 강세인 부분에 대해 미국에 대한 지원을 하여 미국쪽에도 강자를 키우려는 움직임이 보임. 현재는 반도체쪽에 힘을 주고 있는 상황

 

저번 포스팅에 보면 바이든형이 나와서 반도체쪽 밀어주겠다.도 말하고, 마이크론 업체도 밀어주고, 인텐 파운드리 재진출도 의심이가고...

 

- 앞으로 미국 신규 강자에 대한 투자 및 완성차 업계에 일부 수급에 대한 압박이 존재가능성 있음.

 

정리하면, 배터리 업계 관련된 쪽은 일단 리스크가 커보이네..

그럼 해피하게 전기차량이 되었을때, 내부에 car life관련 기술에 대해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