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장만을 위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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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많이 드는 생각은...

 

"진짜 어찌됐든 집걱정없이 맘편히 살고 싶다." 인듯

 

전세난도 그렇고 월세도 그렇고.. 

 

집값올라서 자꾸자꾸 세도 오르는데 정책이 어쨋길래 구하기도 힘들어지는지.. 하..

 

월세면 한달 한달, 전세면 2년 마다 돈계산에 머리 아픈거 청산하고 싶은 사람들 많을거라 생각한다.

 

특히 전세는 할때마다 억 소리나는 돈이 왔다갔다하니 손 떨린다...

 

그리고 집주인하고 관계도 중요하고 부동산도 잘 알아봐야하고.. 아무튼 너무 머리아프다

 

살면서 생각할게 얼마나 많은데..

 

그래서!!

 

내집 장만 하고싶어서 알아본 것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당장은 못 써먹어도 나중에 써먹겠지. 그리고 누군가 본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먼저 간단히 정리후에 시간이 생기면 항목에 대해 자세히 또 써보려고 한다.

 

어떻게? 공부해서..

 

준비물: 돈돈돈돈돈!, 위치조사, 대출정보

 

1. 자기 자산을 파악하자

 

그냥 무작정 집이 가지고 싶어.. 라며 네이버 부동산을 켰드랬다.

 

위치보고 "아 이쯤 살면 출퇴근하기 좋겠다. 주변에 인프라도 좋군" 하고 골랐더니

 

12억... 이런 XX 이생엔 볼 수 있는 돈이냐...

 

그래서 내 자산을 먼저 봐야하는게 중요하구나를 깨달음....

 

정리하면, 난 얼마있나? 은행형님 도움없이 얼마나 만들어낼 수 있나?

 

그리고 이젠 정책이 바껴서 집을 살때 '자금조달계획서'라는 걸 쓰게된다.

 

양식을 보면 알겠지만,

 

이 집을 사기위해서 10억이 필요하다면 이것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쓰고 증빙해야한다.

 

- 내 자산 얼마라고 쓰면 그 금액을 통장 잔액증명서로 증빙

- 주식도 빼서 끌어다 쓸거임 하면 그것도 증빙

- 누구누구 한테 빌릴거에요 그것도 증빙 (부모님이면 2천만원 이상부터 증여세 붙음, 증여세 적는란도 있음 ㄷㄷ)

- 대출은 얼마 할거에요 (대출하고 증빙)

 

해서 이걸 구청같은 기관에 제출하고, 이 분들께서 심사를 하신다.

 

심사 통과/거절은 아니고,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이걸기준으로 뒤져보시고, 조져주신다.

 

2. 위치조사

 

사실 1번과 연결된다.

 

가장 크게는 내가 가고자 하는 지역이 투기과열지역인가 투기조정지역인가 아니면 그런것이 없는가?이다.

 

이건 인터넷에 "투기과열지구"라고만 쳐도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온다.

 

http://www.taxtimes.co.kr/news/article.html?no=247671(출처: 한국세정신문)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현황(2020.12.18현재)

2020년 12월 18일 기준 상세 분류되어있고, 네이버 부동산이런데도 찾아보면 다 나온다.

 

아니 이걸왜? 내 자산이랑 연결해서 생각해야 하니까..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대출 전체금액의 40%까지 가능

투기조정지구: 주택담보대출 전체금액의 50%까지 가능

 

자그럼 이 정보를 기반으로 내가 보는 아파트 가격을 정할 수 있다.

 

예를들어, 내 자산이 2억(있었으면 좋겠다), 아파트는 투기과열지구에 위치해있다 라고 하면

 

대강 따졌을때, 3억 초반에서 중반정도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2억가지고 이거밖에..?

 

신용대출있자나!! 라고하면.. 사실상 집사는데 신용대출 끌어다쓰는게 이제 안된다..

 

전엔 아 이거 생활안정금으로 사용할겁니다. 라고 먼저 땡겨서 놓고 담보대출이 됐는데,

 

이제 그러다가 집사는데 쓴게 걸리면 뱉어내야한다.

 

부모님론은 가능하다! 증여세가 붙겠지만..

 

3. 대출정보

 

사실.. 1금융권아니면 주택담보대출 (이하 주담대)외에 추가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자가 개비싸지만... 개인적으로 안정주의이고 대출을 땡겨서 돈을 굴리는 투자가적 성격은 못되기때문에

 

내용은 패스~ 1금융권으로 가능한 것만 작성할거다.

 

그리고, 이 글은 처음으로 내집마련!이기 때문에 다주택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럼 제일먼저 대출을 가능한 곳을 체크해야하는곳은 어디? 

 

은행? 놉! 한국주택금융공사 이다.

 

https://www.hf.go.kr/hf/index.do

HF 한국주택금융공사

짠! 여기 열어보시면 되겠다.

 

 

 

안에서 메뉴를 보면 이렇게 설명이 있다. 각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시간나면 적어보려고 한다.

여기 이미 내용이 너무많아..

 

간단히만 언급하면 대출종류마다 조건 제한이 걸려있다. 보통 연봉으로 걸려있고, 그나마 가장 적은 건 적격대출.

 

이외에도 대상주택, 대출한도 등등 있다..

 

금리는

 

2021년 2월 기준,

 

디딤돌은 연 1.85~2.4%

 

보금자리론

 

 

적격대출(이건 매달 26~28일에 은행에서 공지, 심지어 은행마다 다름)

 

우리은행 기준 금리고정형 2.55% 정도이다. 이건 은행에 전화해서 직접 물어봐야함

 

아무튼.. 여기 먼저보고 해당되는지 확인하는게 무조건 첫번째!

 

왜냐? 이자가 제일 싸니까

 

자격조건 우대금리 같은건 금융공사에 매우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해당여부를 봐야한다!!

 

확인안하고 조건안되는데 이걸로 해야지 하고 계약부터 하다가 계약금 날릴 수 있다.

 

여기 안되면 은행마다 돌아다니면서 발품팔면 되시겠다. 요즘 3%초반정도인듯?

 

다음 간과하면 큰일나는 것 한가지 추가하고 이번 글은 여기까지 하련다.

 

*KB시세, 한국부동산 감정원 시세

 

사려고하는 아파트가 10억이네? 음 자산이랑 대출 맞춰보니 되겠군. 부럽다

 

하고, 대출을 맞춰보는게 아니다.

 

위에 투기과열지구, 투기조정지구의 퍼센트는 내가 사는 아파트 가격이 아닌 아파트 시세를 기준으로 한다.

 

https://www.hf.go.kr/hf/hinet/Conslt31Servlet.jsp?view=pre

주소및시세검색 < HF 한국주택금융공사

여기 검색한게 시세이고, 두개가 있는데 보통 한국부동산원시세가 낮다.

 

대출할때 KB시세로 하는지.. 한국부동산원 시세로 하는지 확인하고 시세보고 여기기준으로 대출금액이 나오니 참고!

 

빠른 이해를위해 예를 들면,

 

- 내가 사려고하는 아파트를 집주인이 10억에 판다고 함(투기과열지구): 주담대 한도는 4억 (X)

- 내가 사려고하는 아파트 시세를보니 9억으로 나와있음: 주담대 한도는 3.6억 (O)

 

잘못하면 진짜 큰일난다.. 꼭 확인하자 두번 확인하자..

 

자주 바뀌지 않지만 시세도 마지막주 금요일마다 업데이트 된다.. 이것도 꼭 확인하자.

 

*적격대출

 

이게 9억이하 주택 구매시 연봉제한 같은 자격조건이 없다.

 

이 대출이 엄청 좋아보이잖아? 근데 큰 함정이 존재한다....

 

1. 대출을 잔금 치루는 달에만 신청할 수 있다는 것

 

내가 2월 1일에 잔금을 치룬다 치자. 그럼 구매일이 2월 1일이 되겠지?

 

그럼 대출은 2월에 신청해야한다. 뭔 개소리냐고?? 그렇게 안내되어있음..

 

즉, 대출 신청하고 심사 받고 승인날때까지 기간 다 잡아서 해야하는데,

 

그럼 2월초에 못함

 

2월 중순부터 해야 넉넉히 가능함.

 

2. 대출 총 금액의 한도가 있음

 

제목만 보고는 이해가 어려울 수 있는데, 뭐냐면 보금자리론이랑 디딤돌과 다르게

 

이녀석은 정부가 은행에 대출진행을 맡김

 

정부는 총 금액만 정해줌.. 예를 들면 올해는 8조 풀테니 이걸로 국민들 주택대출 지원해줘.. 이런식

 

그럼 매달 은행들이 일정금액을 따옴, 그리고 대출이자를 발표함 그리고 한도를 분기마다 관리함

 

무슨소리냐면,

 

늦게가서 신청하면 대출 못받음

 

은행: "한도 다떨어졌어요 헤헷" 이럼..

 

이건 항상 은행에 꼭 물어봐야함

 

그리고 이게 안될 경우의 대안을 마련해야함

 

적격대출하려면

 

1. 잔금일을 월초에서 멀게 여유롭게 잡고, 적격대출 실패할 경우 그 시간안에 다른대출 되는지 꼭 확인하기

 

2. 가장 여유롭게는 미리 은행에 전달에 이자 공지되자마자 전화해서 1일에 무조건 쳐들어가서 신청

 

3. 서류 물어보고 사전에 미리 다 준비할것!!

 

이상 끝~

 

이렇게 집사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