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알아보자...
다들 직장다니면 퇴직은 먼 얘기라.. 관심이 없을 수도 있겠다
근데.. 위에가 뭐 같거나 시스템이 뭐 같거나 일이 뭐 같거나.. 등등 하면 관심이 많아지겠지?
https://www.moel.go.kr/pension/intro/about.do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 소개 >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들의 노후 소득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근로자 재직기간 중 사용자가 퇴직급여 지급 재원을 금융회사에 적립하고, 이
www.moel.go.kr
아무튼.. 이건 고용노동부에 잘 설명 되어있는데
직장 들어가게되면 보통은 '확정급여형'이라는 DB로 운용될 확률이 높다. 그게 아닌 일부 사업장이나 규모가 작은 사업장이면 아마 DC 가입하세요 라고 안내할듯
보통은 맨밑에 IRP는 본인이 선택하는거니까..
그걸 뺀 DB, DC를 이제 선택을 할텐데 저렇게만 써있으면 감이 안온단 말이지..
일단 세금은 빼고 말할게..
DB 핵심만 말해주면,
퇴직직전 3개월 월급의 평균을 근속년수 만큼 주겠다 이내용임
예를 들어
퇴직전에 월급이 500만원이고, 2년 일했으면
퇴직금은 500만원 x 2년 = 1000만원
보통 월급이 이리 될리는 없지만 그냥 보고 기분 좋으라고..
그럼 DC는 뭐냐?
회사가 매월 8.33%인가 아무튼.. 일정금액을 떼어가서 가입된 금융사에 넣어줌
그럼 그걸 금융사가 매월 받아서 굴리고 굴리고 굴려서 퇴직할때 뙇 하고 줌
예를 들어
첫월급이 480만원이면 첫달에 399,840원이 퇴직금으로 들어가겠지? 그럼 금융사에 굴려~~
두번째 달에도 480만원일거야.. 그치? 그럼 또 399,840원! 굴려~!
쭉쭉 나가서 1년이 되었다고 치자..
연봉이 올랐네?
2년차 월급은 500만원이 되었어
그럼 퇴직금은 월 416,500원이겠지
그럼 금융사에 들어간 돈은
1년차에 399,840 X 12개월 =4,798,080
2년차에 416,500 X 12 = 4,998,000
그동안 금융사가 굴린 @가 있겠지?
다 더해야하니까...
그럼 9,796,080+@ 인거야
이 @를 잘 굴릴수 있는 금융상품이 있다?!
그럼 DC가 답이지
다만 고려해봐야되는게
연봉인상률!!
DB는 무조건 마지막 년도의 월급에다가 내가 다닌 날만큼 곱해서 주는데,
DC는 매월 받아간단 말이지?
그렇다면,
1. 연봉인상률이 쩔거나
2. 오래 다니면
DB가 유리할 수 있어..
반대로,
DC운용을 잘 선택해서 금융사가 쩔게 굴려줘서 @가 크면
DC가 유리할 수 있지
본인 월급으로 투자하기 이전에 본인이 나중에 받을 퇴직금도 굴릴 수 있다는 걸 알고
"난 야수니까" DC로 선택해서 고위험 펀드로 왕창 넣어서 할 수도 있고,
안정적으로 DB로 일정금액 확보하고 월급을 과감히 할 수 있고..
이걸 통해서 본인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잘 짜면 좋을듯
IRP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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