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여러가지 생각들..

웹 3.0에 관하여..

yes98 2022. 1. 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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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락장이기도 하고, 코로나가 무르익어(?)감에 따라서 4차산업혁명 관련 내용에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뭔가 인류는 위기감을 느낄때 엄청난 발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소위, 계단식 점프를 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메타버스'라는 것에 집중을 하여 이것저것 살펴보다보니, 이 개념의 출발이 웹 버젼에서 나온 것임을 깨닫게 되었고 겉핥기 식으로 나마 웹3.0의 개념을 이해해보았습니다.

 

웹 3.0

 

웹3.0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니 간단하게 언급하고 가야겠죠?

웹 버젼별로 나타난 설명입니다. 인터넷이라는 것이 발전하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지요. Web으로 표현된 바로 이것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네트워크라고 생각됩니다

 

웹1.0

 

단방향 정보 전달에 매우 가깝다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네트워크(?)는 어느정도 맞겠지만,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부르긴 좀 애해하지요. 예시로 들면 TV, radio같은 매체가 될 것 같습니다. 정보를 생산하거나 얻은 사람이 이를 가공하여 사용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당시의 시대상에서는 이것만으로 충분한 '정보의 홍수'였고, 정보 전달자에 대한 피드백이나 참여 행위는 방법적으로 어렵고, 적극적이지도 않았지요.

 

웹2.0

 

요즘의 형태라고 보시면되고, 유튜브를 비롯한 개인 방송매체 플랫폼등이 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정보 전달자는 전달을 하고, 동시에 어느정도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들은 하나의 플랫폼을 만든 개발자가 구현하여 수수료를 받고 사용자들에게 제공합니다. 현재 크게 구축되어있는 것이 바로 웹2.0입니다. 페이스북, 구글 등이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또한 웹 2.0입니다.

 

기술적으로 이해하자면, 인터넷창에 주소를 쳐서 그 주소에 있는 정보들을 가져와서 읽는 형태를 바탕으로 하는 버젼이겠네요.

 

웹3.0

 

지금 사람들이 열광하는 코인의 기본 기술인 블록체인이 바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골자는 도처에 널려있는 정보들을 seamless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즉각적으로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구글과 같은 주체가 없고 개개인이 주체가 되어 커뮤니케이션, 정보 전달/공유 등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언뜻보면 지금 형태가 그런 것 같지만, 주체가 '단체'가 아닌 '개인'이 된다는 것은 정보의 공유 폭에서 볼 때 너무나도 다르게 됩니다.

 

현재 충분히 발전하고 새롭지 않나? 웹 3.0이라는 개념이 필요할까?

 

 

웹 1.0만해도 처음 웹 2.0에 대해 많이 낯설고, 젊은 매니아 층만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했으며 대세가 될 수 없다고 했죠. 가장 큰 이유는 웹 1.0을 누리는 정보 전달자들이 넘어갈 필요성을 못느꼈고, 웹 2.0의 주체들의 기술은 매우 조잡했으며 소비자도 웹 1.0에 만족하였죠.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요? 연예인들도 유튜브에 진출하고, 개인 방송매체 플랫폼에 스타들이 나와 공중파에 출연하지요? 요즘은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방송이 매우 자연스럽고 더 재밌게 느껴집니다

 

웹 2.0이 처음 이야기 나올때만 해도 그랬지요. 웹 2.0에서의 문제점들이 부각(이미 많이 나왔죠?)되고 동시에 웹 3.0이 무르익고 우량 기업이 뛰어든다면 대세는 웹 3.0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중요한건 넘어가느냐 안넘어가느냐가 아니고, 그 시기이겠지요.

 

웹 3.0 지금 정말 하고 있나?

 

블록체인 관련 코인 개발쪽에 보면 웹 3.0관련 개발이 많이 존재합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져보고 제대로 개발하고 있는 코인쪽 업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코인을 가지고 참여하는 얼리어답터나 관련 전공자들 소수만이 사용해보고 있는 실정이지요.

 

웹 3.0 투자?

 

지금 당연히 전공자도 아닌데, 떡잎도 볼 줄 모르고 투자할 순 없겠지요. 과거 구글이 주당 40달러 하던 시절에 구글에 모든 돈을 몰빵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개발하는 업체가 나중에 웹3.0가 보편화 될때까지 살아남을지도 미지수이기 때문이죠.

 

다만, 지금부터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두면 다른 사람들보다 투자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 봅니다.

혁신이라는 것은 그걸 잘 알고 관심가지고 있어야 투자 가치가 생기지, 남들이 다 알게 되면 이미 고점에 가깝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지요.

 

서서히 수면위로 올라올때 남들보다 옥석을 가리는 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뒤늦게 관심을 가지고, 그때 중구난방으로 들어오는 다양한 정보를 분별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지금의 메타버스 대유행시대에 '진짜 메타버스 기술'과 '단순한 온라인 게임을 메타버스로 우기는 것'을 구분하려는 그런 것과 말이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비트코인의 구조

 

업체들이 성공한다면 코인 기반의 수수료를 통해 성장하길 바라기 때문에 초기의 웹 3.0에 관련된 기술들이 코인쪽에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블록 체인 기반에 가까우니 더 그렇겠지요. 코인시장이 소위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장'이니 말이죠.

 

비트코인은 1세대 기술입니다. 이제는 이걸 활용하기 위해 생성하는 블록을 위한 에너지도 많이 들고, 빠르지도 않고.. 여러모로 불리하지요. 하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안전자산의 의미인 금이 아니라, 다양하게 융통되는 화폐 어느것이나 살 수 있는 그런 존재의 의미 말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안정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호환성'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가지고 있을때 가격의 변동은 있지만, 어디에나 내밀면 숫자만 맞으면 바꿔준다는 것이지요.

 

이더리움은 2세대 기술이지요. 현재의 NFT와 같은 것들이 바로 이 기반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핵심이 되는 기술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3세대 즉, 웹 3.0과 관련된 코인들은 많습니다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압도적으로 튀어나온 녀석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것이 하나 올라오겠지요?

 

이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미래를 위한 일부만큼만 관심을 가지는 정도로 말이죠.


컴공적인 지식이 거의 없다 싶이한 상태에서 이해하려고 하다보니, 글이 매우 허접하네요. 개념이 틀렸을까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누군가 교정해준다면 이를 통해 더 공부할 수 있겠죠? 그걸 기대하고 올린 것도 있습니다. 웹3.0가 결국 메타버스와 관련되며 근간이 될 기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되길 바라기도 하며, 전문가님들의 따뜻한 조언이 댓글에 있기도 바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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