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인플레 일시적' 발언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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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12015958i

파월 "테이퍼링 가속화 논의, 인플레 '일시적' 단어 포기"…뉴욕 증시 폭락

네.. No No!! 하시던 분이 이제 yes하시네요. 6월에는 Fed만 인플레가 일시적이다 했었고, 9월에는 너무 인플레가 장기적으로 가는거 아니냐? 했었죠.

 

이번에 연임하고 말바꾸기 처럼 보이긴 하지만.. 이분 잘못은 아닌것 같아요.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죠. 

 

인플레가 일시적이라고 발표한지 얼마안되어 변이 바이러스 난리 한번 나더니 결국 이번 오미크론까지 또 한번 난리를 치네요. 지난번과 다른점은 Fed에서 말을 철회했다는 점이겠네요.

 

그렇다고 마냥 하락으로만 볼수도 없는게.. 오미크론의 증상이 약하다 강하다를 떠나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이슈가 너무 오래 지속되다보니... 어지간히 심각한거 아니면 다들 무덤덤해졌습니다. 정부입장에서 국경봉쇄니 뭐니 많이 이야기를하고 뉴스에서도 공포를 쏟아내고 있는데.. 제 주변도 그렇고 요즘 분위기는 딱히 대책마련을 엄청한건 없지만, 그럭저럭 해온데로해서 이겨내자 느낌인듯합니다. 

 

그래서 보면 이전처럼 마트가 다 털린다던지 하는 패닉은 보이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번만큼의 충격이 넘어오진 않을 것 같고, 이 시기가 지나게되면 테이퍼링의 가속 여부에 따라 상승할 수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어찌되었던 개미 입장에서는 한번 왔어야하는 조정장이 천천히 진행하면서 상반기에 오느냐, 지금 쎄게 맞고 서서히 올라가느냐 차이입니다. 다만 지금 온다면 테이퍼링하면서 오는 천천한 하락장보단 급하게 내려갈 확률이 있겠죠. 그렇다고 저번 코로나때의 폭락장은 안올것 같습니다. 오히려 폭락장이 온다면, 적극적으로 줏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생각)

 

것도 그렇고 올해 하반기에는 조정다운 조정이없었긴했죠. 그래서 월가에서도 10~20% 조정이 올거다 계속 이야기 해왔던 것이구요. 

 

사실 개미들입장에서 거시경제니 뭐니 아무리 이야기하고 떠들어봐야 할 수있는건, 패닉셀안하고 떨어졌을때 겁먹지 않고 줍는거밖에 없는것 같네요. 역사적으로 언젠가 올라서 회복했고, 만약에 회복하지 못한다면 지금 역사에서 최초의 시기를 함께하고 있는 것이라며 위안을 삼을 수 있겠습니다.ㅎㅎㅎㅎ ㅠㅠ

 

국장은 할말이 없네요.. 뭐랄까.. 개복치같달까.. 조울증 같달까.. 미친듯한 텐션으로 반응하는.. 국장은 단타가 많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