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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다가오는 네마녀의 날 (미국)

yes98 2021. 9. 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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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살다보면 잘 체감이 안되는데, 문뜩 되돌아보면 시간 참 빨리 지나간다 생각이 드네요.

 

벌써 2021년도 3번째 네마녀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날짜로는 9월 17일이 되겠군요. 6월인지 7월인지 미장휴일에 9월 7일에 미장 휴일이 있는데, 아직 멀었구나 싶었는데 그게 벌써 왔군요..

 

네마녀의 날

 

선물, 옵션 파생상품 만기일이 전부 겹치는 날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대환장 파티가 펼쳐집니다..


분명 시장의 흐름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이 계시기 때문에 여기서부턴 개인적인 의견으로만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을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8월의 조정이 얕고 9월~11월 조정이 한번 올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테이퍼링을 발표한 뒤 조정이 한차례 오는데, 델타변이와 겹쳐지면서 양적완화가 굉장히 애매해 졌습니다.

 

시장의 회복성에 기대하여 점점 줄여가는 상황에서 돈을 다시 풀어야 하나?라는 상황이 온것이지요. 8월의 지표들도 다시 떨어지면서 이게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잠깐 회복할뻔 했던 것으로 봐야할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위드코로나라고 외치고, 어쩔수 없다 이젠 그냥 가야한다 라는 기조가 강해지지만, 여전히 하루 확진자수는 수십만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뮤변이라고 백신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의심되는 코로나 변이종까지 나온만큼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금을 어느정도 확보하고, 일단 지금들어가면 볼 수 있는 추가수익을 접어두고 관망하자고 하고있습니다. 여기에 대환장 파티날까지 다가오니 더더욱 그렇네요.. 선물, 옵션에 정통하신 분들과 이를 빠르게 정보로써 캐치하실 수 있는 분들과 달리 저는 이런쪽에 지식이 얕기때문이죠. 이쪽은 공부해도 통 와닿지 않네요.

 

일단은 투자 고려시점의 분기점을 네마녀의 날로 잡고 있고, 별일이 없다면 11월까진 조심조심 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제가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종목에 대해 더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

 

제가 주식투자를 열심히 하는건 아니지만.. 뻘 생각이 줄어든 만큼 포스팅이 늘어날 수도 있겠네요..ㅎㅎ

물론 본업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반성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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