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는 주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요즘 고분자하면 스마트하고, 팬시한 것들이 많다. 연구실, 연구소에서 많이 개발하니까.. 근데 주변에 보면 요즘 기준 스마트하고, 팬시하지 않은 우리가 흔히 아는 고분자로 만든 제품이 대다수이다. 화공, 화학, 고분자공학 하시는 분들 대학에서 공부 열심히하고 우와 OLED, 스마트 센서, 나노 스케일!! 하지만 대부분 회사는 PE, PP, PET에 관심 많고, 이걸 하게 되는 것 같다. 물론 미래연구하는 곳도 있지만 나도 그랬고.. 결국 회사와서 보는 논문들은 죄다 1950~1980년대 논문들이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학과공부에 무지했는지, 이런 전통고분자를 무시했는지 깨달았고 어마무시한 학자들이 엄청난 이론들로 상상하지 못할 수준으로 연구하고 파고들고 했구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