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화학을 배울때 쯤이던가? 그때쯤 부터 등장하는 활성화 에너지, 보통 화학반응할때 나오는걸로 알고 있고, 그림하나로 대충 퉁 치고 넘어가기 때문에, 뭔지는 알고는 있지만 이걸 어디에 활용하는지 얼마나 다양한 형태의 활성화 에너지가 있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요런 그림을 많이들 봤을 거라 생각한다. A에서 B로 가려면 에너지상으로 낮아지는 방향이기 때문에 순방향이지만, 마냥 놔두면 갈 수 있다기 보다 일정 배리어인 활성화에너지(Ea)를 넘을 수 있는 녀석들만 간다고 설명을 한다. 물론 B에서 A로 갈 수 있다 활성화 에너지와 불안정한 state로 갈만한 충분한 에너지만 주어진다면.. 굉장히 두루뭉술하게 설명되어있다. 왜그럴까? 말그대로 그냥 포괄적으로 부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응에 대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