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나온지 좀 되었고, 요즘 너무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남용되면서 아 이건 좀 아니지.. 이게 당장에 그렇게 뭔가를 가져올 것인가? 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너도나도 메타버스라는 이름에 숟가락 얹어보려고 하면서, 불과 1년전만해도 다양하게 불리우던 것들이 현재는 다 '메타버스'로 불리게 되었죠. 예전에 mmorpg도 메타버스라 우기고, 소셜 게임도 메타버스, 디지털 아바타나 이벤트도 메타버스... 막상 접해보면 예전에 다 봤던 그저그런 것에 이름만 메타버스로 바꿔서 너무 어이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쪽 분야에 대해 혼란만 가중될 것 같아 신경끄고 있었습니다. 저는 '내가 잘알고 친숙한 분야만 해도 충분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 플래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