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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고분자 열분석, 고분자 구조 12

DSC 개론

제목은 개론이라 했는데.. 개론이런 거창한 단어 쓰기 좀 부끄럽다.. 그냥 '개가 논한다' 해서 개론으로 이해해도 무방할듯.. 형식이 좀 정해지지 않고 머리에서 생각하는 데로 나와서 가볍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재료의 무슨 특성을 보려고 이걸 쓰나? 기본적으로는 상변화(phase transition)을 보기위해 쓰인다. 물로 예를 들면, 영하에서 고체인 얼음으로 존재하고, 상온에서 액체인 물로, 100도 이상에서 기체로 존재한다. 여기서 말하는 고체, 액체, 기체가 '상 (phase)'이고, 상변화는 고체 ->액체, 액체 ->기체, 기체 -> 액체 등의 변화를 말한다. 중학교?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아마 배울텐데 '상이 바뀔때 에너지가 필요하다' 즉, 온도가 변함에 따라 재료가 나타내는 열적인 거동을 ..

내생각: DSC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

요즘 학교에서 연구하면서 이거 찍는 사람이 많을까? 고분자안하면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이게 학교에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을듯.. 근데 플라스틱하는 회사다? 무조건 다 있는 장비!! 게다가.. 이거 진짜 물건이다 장비 값은 6천~1억정도 하는데.. 내가 연구자라면 이 돈 안 아깝다고 생각이 든다. 그만큼 장비값 이상을 한다는 얘기 원리만 잘 알고 고분자 지식만 있으면 엄청 잘 써먹을 수 있고, 이거 데이터 보고 막 설명해주면 어디가서도 "오 고분자 좀 하는데?" 라는 소리 들을 수 있음 그래서 원리부터 활용까지 차분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아마 대부분은 관심없겠지만, 회사 들어갔는데 그냥 플라스틱 틱 주면서 야! 이거 찍어와! 에 당할 일부를 위해서...본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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