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공중합체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보려고 한다. 현재 실생활에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절대 단순하게 구성된 것이 단 한가지도 없다. 지금은 그 기술이 고이고 고여서.. 분자레벨로 내려가서 관찰하게 되면, 감탄이 나올 정도로 복잡하게 계획되어있다. 심지어.. 싸구려 플라스틱 조차도 말이다. 충분한 설명은 아니었지만.. 블렌드에 대해 조금 소개하였으니 화학적으로 이용하는 공중합체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한다. 공중합체 (copolymers) 공중+합체가 아니고.. 공+중합체, 영어로는 co- + polymers가 되겠다. 2 종 이상의 단량체(monomer)를 한 중합체안에 화학적으로 같이 연결해 놓는다고 보면 되겠다. 블렌드관련 포스팅에서 왜 자꾸 섞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좋은 특성을 한 재료에 더 많이 구현..